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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청사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울주군은 군의 행정 처분 때문에 침해당한 군민 권리 회복을 위해 군민권익위원회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군민권익위원회 위원은 분야별 전문가로 전원 민간인을 위촉할 예정이다.

군은 이달에 위원을 위촉한 후 매달 한 차례 위원회를 열어 행정 처분으로 권리를 침해당하거나 불합리한 행정제도 때문에 일상에 불편을 겪는 민원을 해결하고, 해당 행정 사항에 대해 심의·자문할 방침이다.

민원 신청은 군청 기획예산실을 방문하거나 우편·팩스,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군이 직접 민원을 접수해 군민 입장을 대변하고, 군 행정에 대한 주민 신뢰를 더욱 높이기 위해 권익위원회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sj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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