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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무기 탑재 가능 러 전략폭격기 엔진고장으로 비상착륙
  글쓴이 :      날짜 : 19-12-18 02:46     조회 :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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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남부에서 현지시각 17일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전략 폭격기 1대가 엔진 고장을 일으켜 활주로가 아닌 지상에 비상착륙했으나 다행히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스 통신 등은 러시아 남부 아스트라한주(州)에서 이날 초음속 폭격기 투폴레프(Tu)-22M3 1대가 정기 비행 도중 엔진 고장을 일으켰으나 조종사들의 뛰어난 대처로 폭격기가 지상에 무사히 비상착륙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정기 비행 도중 Tu-22 폭격기가 엔진 고장을 일으켰지만, 승조원들이 뛰어난 행동으로 엔진이 고장 난 폭격기를 민간인 거주지역에서 떨어진 곳으로 이동시켜 땅 위에 착륙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조종사들은 다치지 않고 무사히 탈출했으며 지상에서도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폭격기는 무기 없이 비행했다고 러시아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많은 인명·재산 피해를 낼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헌신적인 행동으로 폭격기를 성공적으로 착륙시킨 조종사들에게 국가 포상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980년대 말부터 실전 배치된 Tu-22M3 폭격기는 핵탄두 장착 공대지 미사일 Kh-15 등을 탑재하고 있어 적의 전략 목표물 타격에 이용됩니다.

최대 시속 2천300km로 비행하며 항속거리는 7천km에 이릅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북서부 무르만스크주(州)에서 Tu-22M3 1대가 부대 귀환 도중 심한 눈보라로 활주로에 충돌하면서 기체가 두 동강 나는 사고가 발생해 조종사 등 승조원 4명 가운데 3명이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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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성폭행 의혹을 받는 가수 김건모가 상대 여성을 맞고소한 가운데 이번엔 피해를 주장하는 세 번째 여성이 나타났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최근 ‘성폭행 혐의’로 논란에 중심에 서 있는 김건모의 사건을 다뤘다.

앞서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은 김건모가 지난 2016년 서울 강남 논현동의 한 유흥업소서 일하던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지난 9일 김세의 전 MBC 기자와 강용석 변호사는 피해를 주장한 A 씨를 대리해 김건모를 성폭행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뿐만 아니라 가세연 측은 10일과 17일에 각각 김건모가 또 다른 여성을 폭행했다며 추가 의혹을 제기했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이에 김건모 측 역시 변호사를 선임해 무고죄로 맞고소에 나섰고 변호사는 “나중에 수사과정에 밝혀질 거다”라고 말을 아꼈다.

이날 ‘한밤’ 제작진 측은 김건모 소속사와의 인터뷰를 가졌다. 특히 사건 발생 5일 만에 공식입장을 발표한 김건모 측은 “여론에서 너무 나쁜 사람을 만들었다. 저희는 아직 고소장도 못 봤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해당 업소에 간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나중에 말씀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고소여성 측 변호사는 “김건모가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다”고 잔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경찰에서는 고소 여성 측 수사만 진행한 상태라 밝혔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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