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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분기 주담보 대출 심사 더 까다로워질 듯
  글쓴이 :      날짜 : 19-10-14 17:18     조회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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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에 주택담보대출 심사가 기존보다 더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를 보면 올해 4분기 국내 은행의 종합 대출태도지수 전망치는 2로 조사됐다.

대출행태 서베이는 대출 심사를 강화할 것인지 등 금융기관의 대출 태도를 -100에서 100 사이 숫자로 나타낸 것이다. 지수가 마이너스면 금리나 만기 연장 조건 등의 심사를 전분기보다 더 깐깐하게 하겠다는 곳이 많다는 뜻이고, 플러스면 그 반대다. 신용위험이 커진다고 보는지와 대출 수요에 대한 전망도 함께 조사한다.

종합 태도 지수는 플러스였지만 4분기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태도 지수와 가계 일반대출 태도 지수는 각각 -3을 나타냈다. 은행들이 가계를 대상으로 대출 심사를 더 강화하겠다는 뜻이다. 이는 경기둔화 우려가 커진 데다 내년부터 새로운 예대율(예수금 대비 대출금 비율) 규제가 도입된 영향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은행들은 예대율이 100%를 넘으면 대출 취급을 제한받게 되는데, 대출 중에서도 가중치가 큰 가계대출은 줄이고 기업대출은 늘려야 하는 상황이다.

우량 중소법인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중소기업 대출태도지수는 7로 개선했다. 대기업은 -3으로 나타났다.

비은행 금융기관의 대출 심사도 상호저축은행(4)을 제외하고 신용카드회사(-13), 상호금융조합(-19), 생명보험회사(-1) 등 대체로 강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가계와 기업의 신용위험은 커질 전망이다. 4분기 은행들의 차주 종합 신용위험지수 전망치는 23으로 조사됐다.

이중 가계 신용위험은 17로 나타났다. 기준금리 인하로 대출금리가 소폭 하락했지만 경기 부진에 가계소득 개선세가 미약해 이들의 채무 상환 부담이 커질 수 있어서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경기둔화로 기업 채무상환능력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며 중소기업 신용위험은 30으로 조사됐다. 대기업 신용위험은 이보다 낮은 13으로 나타났다.

비은행금융기관 차주의 신용위험도 상호저축은행, 신용카드회사 등에서 대체로 악화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정희 기자@lj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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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게티이미지 코리아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 주변을 배회하고, 여자친구 차량에 몰래 위치추적기를 부착하는 등 스토킹 행각을 벌인 3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 김룡 판사는 13일 주거침입, 위치 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불구속기소 된 ㄱ씨(38)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김 판사는 ㄱ씨에게 보호관찰 받을 것도 명령했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범행 경위 및 수법, 횟수 등에 비춰 그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 “경찰 조사를 받는 와중에도 재차 범행을 저지르고, 피해자가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린 점 등을 고려하면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ㄱ씨는 6개월가량 교제한 ㄴ씨(37·여)와 지난 6월 1일 헤어지게 되자 이때부터 ㄴ씨를 만나기 위해 수차례에 걸쳐 ㄴ씨의 집 출입문 주변을 배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ㄱ씨는 ㄴ씨의 차량에 몰래 위치추적기를 부착하고, ㄴ씨의 위치정보를 수시로 확인한 혐의도 받는다.

ㄱ씨에게 시달린 ㄴ씨는 경찰에 신고하고, 불안감에 신변 보호 요청까지 했다.

하지만 ㄱ씨는 경찰 조사를 받게 되자 다시는 범행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진술하고,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또다시 위치추적기를 설치하는 등 스토킹 행각을 이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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