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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이미지출처=연합뉴스][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올해 국내산 석탄과 연탄의 최고 판매가격이 동결된다. 석탄과 연탄은 판매가격은 3년 연속 올라 총 26.1%, 70.9%씩 뛰었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무연탄 및 연탄의 최고판매가격 지정에 관한 고시'를 통해 석탄(4급기준) 최고판매가격을 전년과 같은 1t당 18만6540원으로 동결했다. 연탄은 1장당 639원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3년 연속 값이 오르면서 연탄사용을 사용하는 저소득층의 부담이 크게 늘었다"며 "이번 동결은 이를 감안한 속도조절 차원의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연탄쿠폰 등 저소득층 지원은 예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연탄쿠폰 지원 금액은 전년과 같이 가구당 40만6000원 수준이며, 연료전환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연탄 사용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까지 보일러 교체 및 단열시공을 지원한다.
정부는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1989년부터 석탄·연탄의 최고 판매가격을 생산원가보다 낮게 고시하고 있다. 그 차액은 정부 재정으로 생산자에게 보조한다. 지난해의 경우 석탄에 가격안정자금으로 629억원, 연탄에는 619억원을 지원했다. 다만 올해 석탄·연탄 최고 판매가격이 동결에도 불구하고 석탄 및 연탄 판매량 감소 등에 따라 지원규모는 줄어들 것으로 산업부는 추정하고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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