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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글로비스 선박, 美해상서 전복 “한국인 4명 구조작업 중”
  글쓴이 :      날짜 : 19-09-09 10:17     조회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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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조지아주 해상에서 전도된 차량운반 '골든레이호'. [사진 @USCG Southeast 트위터 캡처]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운반선 ‘골든레이호’가 미국 대서양 방면 해상에서 전도돼 한국인 선원 4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골든레이호는 8일(현지시간) 오전 1시 40분 미국 조지아주 브룬스윅 항의 내항에서 외항으로 현지 도선사에 의해 운항하던 중 선체가 옆으로 80도가량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재 승선 인원 24명 중 20명이 구조된 상태”라며 “구조된 인원은 한국인 선원 6명, 필리핀 선원 13명, 미국인 도선사 1명”이라고 설명했다.

또 “(아직 구조되지 않은) 한국인 선원 4명은 현재 사고선박 기관실에 있는 것으로 확인돼 미국 해안경비대가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사고 수습을 위해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담당 영사를 사고 현장에 급파했다”며 “해수부 등 관계 당국과 협조해 선원 구조와 사고 경위 파악, 우리 국민에 대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조지아주 해상에서 전도된 차량운반 '골든레이호'. [사진 폭스뉴스 캡처]

조지아주 브룬스윅 항에서 출항한 골든레이 호는 인근 해역에서 균형을 잃고 전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선박정보업체 ‘베슬 파인더’에 따르면 골든레이 호는 오는 9일 오후 7시 볼티모어 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7만1178톤급 골든레이호는 2017년 건조된 자동차 전용 운반선으로 사고 당시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차량 4000여대를 선적했다.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 소속의 골든 레이호는 전장 199.9m, 전폭 35.4m 크기로 차량 7400여대를 수송할 수 있다. 현재 선적된 차량의 선박 외 유출 등의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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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 수련회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위임목사(앞줄 가운데)와 장로들이 지난 6일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제17회 장로 수련회를 마무리하며 ‘할렐루야’를 외치고 있다.

수련회에 모인 장로들이 교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원을 기부했다. 단체 티셔츠를 맞추지 않는 대신 그 비용 전부를 내놓은 것이다. 수련회에선 외양보다 스스로의 내면과 신앙생활, 맡겨진 직분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열린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위임목사)의 제17회 장로 수련회 모습이다. 신임 장로 30여명을 포함, 장로와 권사 부부 등 870여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이영훈 목사와 한기채(중앙성결교회) 목사는 교회 내 영적 지도자로 서 있는 이들에게 섬김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개회예배에서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는 “지도자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자가 돼야 한다”면서 “신자의 표본인 예수님을 따라 그의 인격을 닮은 교회 내 최고 지도자로서 섬김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목사는 “장로가 변화돼 다음세대가 새로워지면 교회는 백년대계로 하나님이 주신 큰 상을 감당할 것”이라며 “교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이 흘러 들어가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소외되고 불우한 성도들을 돌보며 사람을 살리는 지도자,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지도자가 돼 달라”고 전했다.

한 목사는 ‘영적 지도자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그는 현재 한국교회에 퍼진 여러 죄악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교회 내 영적 지도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 목사는 “교회 내 지도자들은 예수를 따르는 ‘제자’, 성도를 이끄는 ‘사도’와 같은 영적 지도자가 돼야 한다”면서 “수련회에 참석한 장로와 권사 모두 교회와 가정, 나라와 민족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잘 이끌어가는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나님의 방법으로 섬기는 영적 지도자는 겉모습이 아닌 내면이 중요하다”면서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 등 내면적인 힘을 가정 일터 사회로 퍼트려 하나님의 말씀을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강 후엔 독일 출신 엘리자베스 요한나 쉐핑(1880~1934) 선교사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를 관람했다. 바리톤 이응광, 테너 신동원, 소프라노 한경미가 선보이는 ‘사랑의 음악회’도 감상했다.

박경표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장은 “수련회를 통해 장로 모두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주어진 사명을 다시 깨닫고 성도의 본이 되기를 힘쓰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홍천=글·사진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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