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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 ‘인공지능 융합대학’ 신설
  글쓴이 :      날짜 : 19-08-28 23:46     조회 :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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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새로 열린 단과대

로봇 등 4개 융합전공

전남대학교가 28일 4차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단과대 ‘AI(인공지능) 융합대학’을 신설하고, 9월 새학기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대가 단과 대학을 신설한 것은 15년 만이다.

전남대 로봇연구소. / 전남대 제공
전남대에 따르면 AI 융합대학은 1차로 로봇·미래에너지·빅데이터금융·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등 4개 융합전공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미래차를 비롯해 헬스케어, 문화기술(CT), 영농창업, 도시재생 등 광주·전남의 미래 전략산업 분야의 융합전공 과정도 차례로 개설할 계획이다.

교수진은 공대와 경영대, 자연대, 농생대, 법대 등에서 온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하고, AI와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를 조만간 영입할 예정이다. 문제중심 교육(problem based learning)과 선행학습 및 토론(flipped learning), 실사구시형 참여교육(social lab, design thinking) 등 최신 기법의 교육과정이 도입된다.

전남대는 AI 전문 인력을 육성하려는 정부 정책에 따라 지난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융합 전공을 개설해, 현재 17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또 KT 협력 전문가 인증 과정인 나노디그리(Nano Degree) 사업으로 80여명에게 AI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 3개뿐인 융합보안대학원도 유치했다.

정병석 총장은 "광주에 AI집적단지가 조성되면 지역 산업 환경과 고급 인재 수요가 획기적 전환점을 맞을 것"이라며 "AI융합대학은 광주·전남 지역 산업 혁신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성현 기자 shk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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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간 오거돈 시장
기차역서 스타트업 기지 된 '스테이션F' 등 둘러봐
지난 27일 프랑스 파리 도시재생 성공지역을 방문 중인 오거돈 시장과 방문단이 현지 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부산시 제공
유럽 주요 3개 도시를 방문 중인 오거돈 시장은 지난 27일 프랑스 파리 도시재생의 성공사례인 리브고슈, 스테이션F, 이시 레 물리노 지역을 방문했다. 부산 대개조 프로젝트를 비롯한 부산 도시재생 사업의 실질적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파리 리브고슈 협의개발지구는 센강의 왼쪽 연안에 위치한 파리 13구를 재정비하는 구역이다. 1991년 파리도시개발공사(SEMAPA·세마파) 주관으로 공사를 시작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주요 특징은 철로 위 인공지반을 형성해 새로운 생활부지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사회적 약자, 대학생, 고임금 회사원까지 다양한 주민층이 거주하고 30년간 장기적으로 공사를 해왔다는 것도 눈여겨볼 점이다.

오 시장은 리브고슈 개발지구에 위치한 스타트업 양성기관 '스테이션F'도 방문했다. 원래 기차역사로 사용되다가 20년 가까이 버려진 공간을 새롭게 활용한 스테이션F는 현재 1000여개 스타트업이 입점해 있다. 한국인 입주신청자가 전체 신청자 중 3위에 달할 정도로 국내에서도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 부산창조경제센터와 크리에이티브 밸리(스테이션F 운영사) 간 스타트업 양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 시장은 인구수와 일자리수가 동일한(약 6만개) 도시로 유명한 이시 레 물리노 지역을 방문했다. 40년 전까지만 해도 버려진 공장지대였으나 장기적으로 스마트시티, 주거시설 마련 등 분야별 도시재생 사업을 펼친 결과 인구 25% 증가, 고용 2배 증진, 네슬레·시스코 등 글로벌 기업 유치, 세계적인 건축가 확보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낸 곳이다.

이곳의 도시재생 성과에 놀라워한 오 시장은 "부산도 정부로부터 스마트시티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여러 사업들을 펼치기 시작하는데 속도 있게 추진해서 성과를 내야 할 책무를 느낀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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