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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산업계 `희토류 무기화` 본격 선언
  글쓴이 :      날짜 : 19-08-09 01:27     조회 :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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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 7년만 외교차관급 대화

미 정보기관, 화웨이 등 장비구입 금지 [그래픽 = 연합뉴스] 미국이 관세를 넘어 환율전쟁을 선언하자, 중국 업계가 "희토류를 무기로 쓸 수 있다"고 맞받아치며 선언하고 나섰다. 그간 중국 당국이 희토류 수출을 대응 카드로 쓸 것을 시사한 적은 있지만, 노골적으로 '희토류 무기화'를 선언한 것은 처음이다.

중국희토류산업협회는 성명을 내고 "우리의 산업 지배력을 미국과의 무역전쟁에서 무기로 쓸 준비가 됐다"며 "미국에 대한 우리 정부의 맞대응을 결연하게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정부가 부과한 관세 부담은 중국이 아니라 미국의 소비자들이 짊어져야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의 80% 이상을 생산하는데, 미국은 대부분의 희토류를 중국에서 사들인다. 희토류는 경제뿐 아니라 국방·안보 차원에서도 필수품 격인 원료다. 스마트폰과 전기차를 비롯해 자석, 모터, TV, DVD 플레이어, 발광다이오드, 의료장비, 정유공장 등 산업 용도뿐 아니라 군사용 레이더와 센서 등 무기 관련 용도로도 쓰인다.

한편 중국과 일본이 7년 만에 외교 차관급 전략대화를 다시 연다고 8일(현지시간)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 화춘잉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일본에서 두 나라 간 차관급 전략대화를 열어 양국 관계와 국제·지역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면서 "차관급 전략대화는 7년 만에 다시 열리는 것이며 양국 간 상호 신뢰와 관계를 한층 더 개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두 나라 간 외교 차관급 전략대화는 2011년 2월 28일 도쿄에서 열린 적이 있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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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사진) 한국콜마 회장이 최근 회사 월례조회에서 한·일 관계와 관련해 한 유튜버가 "아베가 문재인(대통령)의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것만 해도 너무나 대단한 지도자임에 틀림 없다"고 한 영상을 틀어 논란이다. 한국콜마는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제조자 개발생산(ODM) 전문기업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윤 회장은 전날 서울 내곡동 신사옥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임직원들에게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한국의 대응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발언이 담긴 유튜브 영상을 틀었다. 월례조회는 한국콜마 직원은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하는 자리다. 이날은 700여 명이 참석했다고 한다.

윤 회장이 튼 영상에서 한 남성 유튜버는 정부의 대(對)일본 대응을 비난하며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우대국) 한국 배제 조치를 쉽게 설명하겠다며 이런 발언을 했다. 유튜버의 발언에는 비속어도 많았다.

일부 직원은 해당 영상에서 유튜버가 "베네수엘라의 여자들은 단돈 7달러에 몸을 팔고 있고, 곧 우리나라도 그 꼴이 날 것"이라는 여성 비하 발언도 있었다고 전했다. 다만, 다른 직원은 "여성 비하 발언이 없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다시 영상을 확인해봐야 한다"고 했다.

한 직원은 익명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윤 회장이 저급한 어투와 비속어를 섞어 대통령을 비난하는 보수채널 유튜브 동영상을 강제 시청하게해 불쾌했다"고 했다.

이와 관련 한국콜마 측은 윤 회장이 영상을 튼 것에 대해 "국가 간 관계에서 영상에 등장한 유튜버와 같은 극단적인 대응을 자제하고 냉정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취지"라고 해명했다.

[안상희 기자 hu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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