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산불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27일 주한 외국대사들이 엑스(X·옛 트위터)를 비롯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애도와 위로 메시지를 한국 국민에게 보냈다.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 글을 통해 “이번에 경상도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많은 분이 소중한 목숨을 잃고, 또 피해를 입은 데 대해 깊은 슬픔은 느낀다”며 “마음으로부터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삼성생명주택담보대출금리 유족분들께 삼가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미즈시마 대사는 “피해를 입은 이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생활로 복귀하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 아직도 진화 작업과 구조, 지원에 온 힘을 다하고 계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속히 산불이 진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주한 미국대사관도 전날 사회 현재은행이율 관계망서비스 글을 통해 “이번 산불로 인한 희생과 피해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특히 희생자들의 유가족분들을 비롯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이로 인해 영향을 받은 분들 및 피해 지역사회 안전과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했다. 다이빙 주한 중국 대사도 전날 “산불로 희생된 분들께 애도를 표하며, 피해를 입은 한 금계산계곡 국 국민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며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고,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적었다. 또한 주한 프랑스 대사관은 전날 “영남권에서 발생한 산불 소식에 깊은 슬픔을 표하며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이 화마로부터 안전하게 보존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콜린 크룩스 주한 새마을금고 제2금융권 영국 대사는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산불이 하회마을을 덮쳤다는 기사를 공유하면서 “‘Praying for Andong’ 안동을 위해서 기도합니다”라고 썼다. 신형철 기자 newiro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