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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근무로 기업 변화
반차 절반 나눈 `반반차' 도입
“사업주·직원 간 소통 중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화두가 되면서 도내 기업들도 잇따라 근무제도에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횡성의 연매출액 1,000억원대 유가공전문기업 서울에프엔비(대표:오덕근)는 지난 18일부터 `반반차제도'를 도입했다
반반차제도는 기존의 반차 휴가를 절반으로 나눈 것으로 2시간 늦은 출근, 혹은 2시간 빠른 퇴근이 가능한 제도다. 4번 사용 시 연차 1일이 소진돼 업무 중 불가피하게 육아, 개인사정, 자기계발로 자리를 비워야 할 때 유연하게 근무시간을 사용하도록 보장하기 위해서다.
회사 측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중요시하는 오 대표의 경영방침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인터넷 운영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직원 수 540명 규모인 춘천의 인컴즈(대표:최용)는 야근시간을 10분 단위로 점검해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주52시간제를 지난해부터 시행한 가운데 부득이 야근을 하더라도 이를 최소화하고 수당 지급도 더 철저히 하기 위해서다.
중소기업들도 워라밸 관련 근무제도를 적극 운영 중이다. 춘천의 ICT기업인 CDS(대표:유지대)는 연월차 휴가제도로 근로자들이 최장 10일씩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남성직원의 육아휴직과 2시간씩 반반차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유지대 CDS 대표는 “대기업만큼 임금 수준이 되지 못하는 중소기업에서는 근무시간 조정을 통한 휴식 보장이 중요한 인센티브가 될 수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 규모, 업종보다는 대표자의 의지”라고 말했다. 최용 인컴즈 대표는 “밀레니얼 세대(1980~2000년대 출생한 세대)들은 워라밸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기업들의 근무여건도 맞춰 가야 한다”며 “사업주와 직원들 간의 의사소통이 더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신하림기자 peac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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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investigating police officer inspects the Jewish cemetery where tombs were tagged with swastikas in Quatzenheim, eastern France, Tuesday, Feb.19, 2019. In Paris and dozens of other French cities, ordinary citizens and officials across the political spectrum geared up Tuesday to march and rally against anti-Semitism, following a series of anti-Semitic acts that shocked the nation _including a Jewish cemetery vandalized overnight. (AP Photo/Jean-Francois Bad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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