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2-13 05:27
집나와 "주택 구입 적기는? 신축빌라 수요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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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승한기자]

주택 구입 적기를 예측하기란 쉽지 않다. 시간이 지난 뒤에야 알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하지만 내집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주택 구입 적기만큼 궁금한 사항도 없다.

다수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 상반기는 주택 구입에 신중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은다. 대출규제 강화와 공시가격 인상 등으로 부동산 시장의 눈치 보기가 이어지고 있어 섣불리 상황을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집을 구입하는 경우도 무리한 자금 조달은 피하는 게 좋다. 은행 대출에 의존하기 보다 소득범위 안에서 적합한 주거지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실요자를 중심으로 신축빌라 분양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가격대가 합리적이고 별도의 인테리어 비용이 필요하지 않아서다. 엘리베이터, 층간소음 방지, 주차공간, 무인택배시스템 등 편의시설을 잘 갖춘 신축빌라가 많은 것도 매매가 꾸준한 이유다.

집나와 관계자는 "서울 및 수도권은 역세권, 학세권, 숲세권 등 출퇴근이 편리하고 주거환경이 우수한 지역의 신축빌라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신축빌라 분양시 지역 시세 및 분양 정보를 파악해 둔다면 허위매물을 가려내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시간과 발품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집나와의 경우 서울과 수도권의 신축빌라 분양, 구옥빌라 매매 및 전세 시세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나와 관계자는 "전국 구옥빌라의 매매가와 전세가도 확인할 수 있다. 빌라 전문가가 빌라 분양 현장에 동행하는 빌라투어 서비스는 주택 거래가 서툰 신혼부부나 1인가구에게 인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집나와 빅그램 빌라시세정보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마장동(마장역) 신축빌라는 783만원, 홍익동(상왕십리역) 신축빌라는 1113만원이며 성북구 하월곡동(월곡역) 신축빌라는 563만원, 상월곡동(상월곡역) 신축빌라는 802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도봉구 방학동(방학역) 신축빌라는 656만원, 창동(창동역) 신축빌라는 642만원이며 서초구 방배동(방배역) 신축빌라는 1286만원, 서초동(서초역) 신축빌라는 1349만원에 분양가가 형성돼 있다.

광진구 중곡동(중곡역) 신축빌라는 1185만원, 구의동(구의역) 신축빌라는 927만원이며 강동구 암사동(암사역) 신축빌라는 711만원, 천호동(천호역) 신축빌라는 942만원 선이다.

경기도는 용인시 기흥구 중동(신중동역) 신축빌라는 460만원, 청덕동(어정역) 신축빌라는 428만원이며 수지구 동천동(동천역) 신축빌라는 549만원, 성복동(성복역) 신축빌라는 531만원에 매매 중이다.

의정부시 호원동(회룡역) 신축빌라는 355만원, 의정부동(의정부역) 신축빌라는 332만원이며 파주시 야당동(야당역) 신축빌라는 420만원, 야동동(금촌역) 신축빌라는 336만원 대다.

수원시 정자동(정자역) 신축빌라는 362만원, 탑동(수원역) 신축빌라는 381만원이며 부천시 역곡동(역곡역) 신축빌라는 608만원, 원미동(부천역) 신축빌라는 464만원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의 경우 계양구 작전동(작전역) 신축빌라는 339만원, 계산동(계산역) 신축빌라는 318만원이며 남동구 간석동(운연역) 신축빌라는 429만원, 만수동(만수역) 신축빌라는 476만원에 분양이 이뤄지고 있다.

이승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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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으러갑시다’ 트로트 가수 정세정하나님의 은혜를 전하는 가수로 서고 싶다는 트로트 가수 정세정. 소리그림 제공

TV화면에 나와 노래하는 가수들은 지금이나 예전이나 선망의 대상이다. 무대 위의 모습을 보다 보면 어느새 나 자신도 무대에 올라있는 모습을 그려보곤 한다. 누군가에겐 그것이 꿈이 되고 그 자리에 이르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트로트 가수 정세정씨 또한 어렸을 때부터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그러나 부모는 자식이 고생길을 걷는 것을 반대했다. 이루지 못할 것 같았던 꿈을 접어두고 남들과 같이 하루하루 살다 보니 어느새 40대에 이르렀다.

“두 아들을 낳고 살다 보니 삶도 여유로워지고 지난날의 꿈이 생각나더라고요. 더 늦기 전에 도전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각오만큼 행동도 빨랐다. 그 길로 부산예술대학교 경기민요과에 입학했다. “당시 캠퍼스를 걷다 보면 저를 교수님으로 착각해 다가와 인사하는 학생들이 여럿 있었어요(웃음).” 학교를 졸업하고는 끼를 펼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재능기부를 했다.

그에게 가수로서 전환기를 맞게 하는 노래 한 곡이 찾아왔다. “여러 행사를 하며 다녔어요. 거기서 ‘도로남’이란 노래를 듣게 됐죠. 노래를 들으며 어떻게 이런 노래가 있을까 하고 놀랐어요. 점 하나에 남이 되고 님이 된다는 가사를 듣고 어느 분이 이런 가사를 쓰셨을까, 이 곡을 쓰신 분이 누군지 정말 궁금했어요.”

조운파 작곡가의 곡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때부터 조 작곡가를 만나보는 것이 자신의 꿈이 되었다고 한다. 간절히 원하면 하늘도 감동한다고 했던가. 드디어 조 작곡가를 만날 기회를 잡아 사무실을 방문했다.

“사무실에 가서 연습실에 들어가며 생각했어요. 선생님께서 너는 아니야 그냥 다른 길로 가는 게 좋겠다고 하면 그대로 가수의 꿈을 접으려고 했어요.” 거친 원석 같은 그의 재능을 알아본 것일까, 우여곡절 끝에 조 작곡가의 제자로 들어가는 기회를 잡게 됐다. 하지만 원석을 보석으로 다듬는 데는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레슨을 받기 위해 4년 동안 한 주에 2번, 많게는 4번을 부산과 서울을 오갔다.

노래 레슨을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성경공부에도 참여하게 됐다. “선생님의 사무실을 오가면서 하나님의 말씀도 듣게 됐고, 제 안에 복음도 들어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가수이기보다는 선생님을 만났다는 그 하나로 모든 것이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다른 사람보다 한발 늦은 나이. 데뷔하는 데도 4년이란 시간을 참고 달려온 그는 신곡 ‘밥 먹으러 갑시다’를 내놓았다. 조 작곡가 특유의 사랑과 인생이 담긴 곡이다.

“이 곡은 나 홀로 밥을 먹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생겨난 ‘혼밥 문화’를 개선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어요. 예전부터 여럿이 둘러앉은 밥상에는 정이 넘치고 대화와 사귐이 있잖아요. 또 위로와 기쁨이 넘쳤고요. 함께 밥을 먹으면서 너의 아픔을 내가 조금 들어주고, 나의 힘듦을 네가 조금 들어주자는 그런 의미가 담긴 곡입니다.”

막 데뷔한 늦깎이 신인에게 앞으로의 소망을 물었더니 뜻밖의 대답이 돌아왔다. “학창시절 교회에 가서 설교만 들으면 잠이 오던 제가 언젠가부터 하나님의 제자가 되어있더라고요. 현재 조운파 선생님의 소개로 부산 사하구 신평로교회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가수도 중요하지만 간증을 많이 하고 싶어요. 저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는 그런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임용환 드림업 기자 yhlim@dreamu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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