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2-12 13:51
[소소한 건강 상식] 버스에서 졸아도 내릴 때 잠 깨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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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나 지하철에서 잠들어도 자신이 내려야 할 정류장에서 눈이 번쩍 떠지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럴까?


이를 밝혀내기 위한 프랑스의 한 실험이 있다. 자는 동안의 뇌파를 분석했더니 비렘수면(꿈을 안 꾸는 수면) 중 얕은 잠인 1~2 단계에서는 뇌의 외부 자극 처리 기능이 원활히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의중 교수는 "꿈을 꾸는 렘수면 단계에서는 기억 등 내부 자극을 처리하고, 비렘수면 단계에서는 외부 자극을 일부 받아들인다는 게 학계의 통설"이라며 "비렘수면일 때 '광화문역'같이 평소 의미 있게 여기던 단어가 귀를 통해 들어오면 뇌는 이를 놓치지 않고 버스나 지하철에서 내리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깊은 잠인 비렘수면 3~4단계에 들었다면 이 같은 작업이 이뤄지지 않는다.

/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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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통일' 이미지는 3배 가까이 급증…긍정적 시각 확산
남북관계 개선 효용성·기대감 반영…통일 예상 시기도 앞당겨져

[CBS노컷뉴스 홍제표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자료사진)국내 초중고교 학생들이 북한에 대해 갖고있는 기존 이미지가 급격히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와 교육부는 12일 발표한 '2018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 결과 북한에 대한 이미지로 '전쟁‧군사' 또는 '독재‧인물'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6.4%로 전년(73.8%)에 비해 17.4%p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 이미지를 '독재‧인물'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6.7%로 전년(49.3%)에 비해 거의 반토막 수준으로 격감하는 등 부정적 이미지가 빠르게 감소했다.

반면 '한민족‧통일'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4.9%로 전년(8.6%)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났다.

북한(정권)에 대한 생각으로는 '협력 대상'이란 응답이 50.9%로 전년 대비 9.6%p 상승했고 '지원 대상'이란 응답은 12.1%로 전년 대비 1.3%p 하락했다. '적'이라는 응답은 무려 35.8%p 하락한 5.2%에 그쳤다.

'통일 필요성'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은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이 필요하다'라는 응답은 63.0%로 전년 대비 0.8%p 상승했다. '통일이 불필요하다'라는 응답은 13.7%로 2.7%p 감소했다.

학생들은 통일이 필요한 이유로 '전쟁위협 등 불안감 해소'와 '한민족', '국력강화' 등을 주요하게 꼽았다.

반면 '통일 후 사회혼란'과 '통일비용 등의 경제적 부담에 대한 우려' 등을 통일이 불필요한 이유로 지적하기도 했다.

학생들의 이 같은 의식 변화는 지난해 잇따른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과 통일의 효용성과 기대감이 높아진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통일이 된다면 언제쯤 가능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6~10년 이내'라는 응답은 1년 전 14.8%에서 31.3%로 갑절 늘어났고 '21년 이후'라는 응답은 31.2%에서 14.2%로 크게 줄었다. '불가능함'이란 응답도 20.2%에서 9.6%로 급감했다.

한편 학생들이 학교에서 통일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9.9%로 나타나 전년의 80.4%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통일부와 교육부의 의뢰로 코리아리서치가 지난해 10월 22일~12월 10일 전국 597개 학교 학생 8만2947명을 대상으로 학교 방문 및 우편조사 방식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 0.34%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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