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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음주운전으로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탤런트 안재욱(48)이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서 하차하고 3월 개막하는 뮤지컬 '영웅' 10주년 공연에도 불참한다.
안재욱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금번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참회와 자숙의 의미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안재욱의 뮤지컬 하차' 입장을 밝혔다. 안재욱 측은 다만 16, 17일 예정된 '광화문 연가' 부산 공연은 예정대로 출연한다며 양해를 구했다. 안재욱은 이후에 예정돼 있는 '광화문 연가'의 대전, 포항, 이천 공연에서는 하차한다.
'음주운전 물의' 안재욱 뮤지컬 하차 [제이블엔터테인먼트]안재욱 측은 "'광화문 연가' 부산 공연은 공연이 채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하차할 경우 관객 여러분에게 더 큰 혼란을 끼쳐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면서 "부득이하게 속죄의 마음으로 관객 앞에 서기로 어렵사리 결정했다. 이것이 마지막 '광화문 연가' 무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수개월 동안 함께 공연을 준비해 왔던 배우와 스태프들, 공연을 기다려 준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죄송스러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면서 "특히 3월 막이 오르는 '영웅'은 대한민국 역사에 여러 가지로 의미가 남다른 공연임에도 작품에 참여하는 배우로서 끝까지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이어 "안재욱 씨의 개인적인 불찰로 인해 '광화문 연가'와 '영웅'을 함께 준비해 왔던 모든 분들의 노력마저 폄훼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면서 "모든 질타는 안재욱 씨 혼자 오롯이 받는 것이 작품에 대한 마지막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안재욱 측은 "다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한다"면서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한편 안재욱은 지난 9일 밤 지방 일정을 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을 마신 뒤 숙소로 복귀해 잠을 잤다. 하지만 10일 오전 차를 몰고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다음은 안재욱 뮤지컬 하차와 관련된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재욱 씨는 금번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참회와 자숙의 의미로 '광화문연가'의 대전, 포항, 이천 공연과 개막을 앞둔 뮤지컬 '영웅'의 모든 공연 일정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만 2월 16,17일로 예정된 '광화문 연가' 부산 공연은, 공연이 채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하차할 경우 관객 여러분께 더 큰 혼란을 끼쳐드릴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부득이하게 '광화문 연가' 부산 공연은 속죄의 마음으로 관객 앞에 서기로 어렵사리 결정하였고, 이것이 마지막 '광화문 연가' 무대가 될 것입니다.
저희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수개월 동안 함께 공연을 준비해 왔던 배우와 스태프분들, 그리고 공연을 기다려 주신 관객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스러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특히 3월 막이 오르는 뮤지컬 '영웅'은 대한민국 역사에 여러 가지로 의미가 남다른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작품에 참여하는 배우로서 끝까지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습니다.
아무쪼록 안재욱 씨의 개인적인 불찰로 인해 '광화문 연가'와 '영웅'을 함께 준비해 왔던 모든 분들의 노력마저 폄훼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모든 질타는 안재욱 씨 혼자 오롯이 받는 것이 작품에 대한 마지막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다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아이뉴스TV에서 부동산 고수를 만나보세요.[ⓒ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