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2-11 16:34
라이트론 "자회사, 英 인텔리전트 에너지와 액체수소 연료전지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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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라이트론은 자회사 메타비스타가 상용 액체수소 연료전지 드론 분야에서 장기적인 협력을 위해 영국 인텔리전트에너지(Intelligent Energy)와 상호협력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메타비스타와 인텔리전트에너지는 액체수소 원천기술을 이용한 드론용 저장탱크와 초경량 고출력 연료전지 기술을 활용해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앞으로 멀티콥터 장기체공분야 기네스 기록 경신에도 도전할 방침이다.

액체 수소업체 메타비스타는 지난달 23일 액체수소를 이용한 멀티콥터형 수소연료전지드론 자체 시연을 통해 10시간 50분 비행 기록을 수립했다. 메타비스타가 독자개발한 특수드론용 6L 용량의 액체수소탱크와 인텔리전트에너지의 650W급 FCPM 시스템이 사용됐다.

인텔리전트에너지는 연료전지와 수소발전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세계적인 연료전지 엔지니어링 업체다. 본사와 공장은 영국 러프버러에 있고 미국과 일본, 인도, 중국에도 지사를 두고 있다. 운송, 항공우주, 분산발전, 에너지백업 및 휴대용 전원시장의 글로벌 기업과 제휴하고 있다.

인텔리전트에너지 데이비드 울하우스 최고경영자(CEO)는 “메타비스타의 액체수소드론시연은 압축기체수소에 비해 3배나 비행시간을 늘릴 수 있다"며 "상업용 드론의 진정한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훈 메타비스타 대표는 “인텔리전트에너지와의 협업은 액체수소가 가진 높은 에너지저장능력이 상용 드론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적용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약을 통해 메타비스타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타비스타는 해외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 매거진 ‘Gasworld’, 글로벌 연료전지 매거진 ‘Fuelcellsworks’, 글로벌 드론매거진 ‘Inside unmanned system’을 포함한 다양한 드론 및 수소연료전지 소식지가 장기체공 시연을 보도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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