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1-14 18:38
영화로 만나보는 소설. 소설가 안 정효의 "할리우드 키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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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만나보는 소설. 소설가 안 정효의 "할리우드 키드의 생애".

 


"할리우드 키드의 생애"

 


1. 영화

 


줄거리

 


임병석, 쉬는시간 10분동안 946명 배우들의 출석부를 작성하고, 드라큐라 영화에서도 에로티시즘의 진수를 발견해 내며 영화 제목만으로도 끝나지 않는 이야기를 엮어내는 아이. 각종 영화서적을 집어 삼켜먹은듯 헐리우드영화의 소식통으로 군림하는 그는 신창 고교의 아이들과 황야의 7인을 결성, 기상천외한 영화 순례를 주도한다. 아버지가 병을 불어 만드는 모습과 누나가 음란하게 춤추는 모습을 아무렇지도 않게 구경할 정도로 자신의 현실을 자신의 것으로 느끼지 않는 그는 어쩌면 자기 생애의 2/3를 보낸 어두컴컴한 극장 안에서 더 이상의 성장을 멈추어버렸는지도 모른다.
 윤명길, 벼랑창 꼭대기에서 높이 날아 다이빙하는 병석의 모습에 매료당한 후 영화에 눈뜨게 된 그는 비단을 몰래 팔아 영화비를 조달하기도 하고, 병석의 방대한 영화지식을 질투하여 그의 자료들을 훔치기도 한다. 극장에서 만난 현숙이 병석에게 관심을 갖는 사태를 맞기도 한고, 병석의 누나인 젤소미나에 이끌려 성에 눈뜨는 기이한 경험을 하는 그. 하지만 적당히 현실적으로 사는 그는 허공에서 영화에 대한 환상에만 젖어 사는 병석의 불안한 미래를 예감한다.
 성인이 된 병석과 명길. 명길은 충무로의 2류 감독으로 활동한다. 소식이 끊긴 병석에 대해서는 미국에 간 누나의 초청장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소문만 들었을 뿐이다. 그러던 어느날, 병석의 소식이 날라드는데 화재가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아이는 구하지 않고 영화 시나리오만 가지고 나왔다는 것. 실어증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한 병석은 시나리오를 명길에게 준다. 그것은 병석이 평생동안 고쳐 쓴 완벽한 구조의 세련되고 치밀한 대사로 이루어진 작품으로, 영화사의 만장일치와 세인의 주목 속에 제작되는 영화, 그러나 명길은 알 수 없는 의혹에 빠져드는데...

 


. 감독: 정 지영, 출연: 최민수(임병석), 독고영재(윤 명길). 1994.07.30, 15세 관람가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7123

 


2. 소설가 안 정효

 


안정효

[安正孝 ]

요약 현대인의 삶 속에 숨은 죽음과 어둠의 그림자를 탁월하게 묘사하고 있다. 그리고 삶의 가치와 인간의 심성에 대한 뿌리깊은 믿음을 그의 작품 속에서 줄곧 지켜 오고 있다.

 

 

 

출생
1941년

출생지
국내 서울특별시

데뷔
1975. 마르케스의 「백년 동안의 고독」을 번역하여 문학사상에 연재

서울 마포 태생. 1965년 서강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코리아타임즈』, 『주간 여성』 등의 기자생활을 하다가 1975년 마르케스의 「백년 동안의 고독」을 번역하여 『문학사상』에 연재, 외국문학 작품의 번역에 관심을 기울인다.

1983년 『실천문학』에 장편 「전쟁과 도시」를 연재하면서 소설가로 등단하였으며, 「학포 장터의 두 거지」(1986), 「김사장의 권리금」(1988) 등을 발표하였다. 그 후 「전쟁과 도시」를 개제하여 장편 「하얀 전쟁」(1989)으로 출간하고 이를 다시 「White Badge」라는 제목으로 직접 영역하여 미국에서 출판하기도 한다. 이후 중편집 『미늘』(1992), 『은마는 오지 않는다』(1987) 등을 발표하였으며, 장편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1992)를 발표한 바 있다.

안정효는 베트남 전쟁 뒤에 숨은 인간의 참 모습을 그려낸 「하얀 전쟁」이 대신 말해주고 있듯, 현대인의 삶 속에 숨은 죽음과 어둠의 그림자를 탁월하게 묘사하고 있다. 그리고 삶의 가치와 인간의 심성에 대한 뿌리깊은 믿음을 그의 작품 속에서 줄곧 지켜 오고 있다. 안정효의 작품세계가 한국의 역사적 특수성의 맥락을 벗어나서도 여전히 문제적일 수 있는 것은 그러한 존재론의 본질적 물음을 쉼없이 탐색하고 있는 작가의 노력에 기인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학력사항
•~ 1965년 서강대학교 - 영어영문학 학사


경력사항
•코리아타임즈, 주간 여성 등의 기자

작품목록

•연대기의 추적과 대로망
•한 평생 한 작품을­해외진출의 위한 번역자의 입장에서
•전쟁과 도시
•가을 바다 사람들
•전쟁과 도시
•학포(鶴浦)의 장터의 두 거지
•번역문학의 근본적 과제
•갈쌈
•꿈과 땅콩
•학포 장터의 두 거지
•김사장의 권리금
•회귀
•동생의 연구
•창
•동생의 연구
•하얀 전쟁
•미국인의 아버지
•학동의 전설
•은마는 오지 않는다
•황야
•도로(徒勞)의 끝
•악부전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미늘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낭만파 남편의 편지
•인생과 사랑의 흉내
•나비 소리를 내는 여자
•폭력과 백합
•낭만파 남편의 편지
•태풍의 소리
•세 사람의 고향
•실종
•착각

. 출처: 안정효[安正孝] (한국현대문학대사전, 2004. 2. 25.)

 

 

 

3. 필자 의견: 필자가 대학생시절에 TV 문학관이라는 프로그램에 한국 소설가들의 작품이 주말마다 방영되었는데, 필자의 아버지가 즐겨 시청하시던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소설과 시는 책으로도 접하게 되지만, 많은 소설들은 영화나 TV에서 또 다른 하나의 작품으로 재탄생하기도 합니다.  

 


번역가이자 소설가인  안정효 선생의 소설이 영화화 된  것은 "하얀전쟁", "은마는 오지 않는다", "할리우드 키드의 생애"등 몇 편을 필자도 알고 있습니다. 이 분의 소설은 영어,독일어등 몇 개 외국어로 번역된걸 필자는 알고 있습니다. 이 소설가도 세계성을 가진 보기드문 한국 소설가에 해당된다고 필자는 생각해오고 있었습니다. 

 


* 본 글은 비영리적이며, 공익적인 글입니다. 한국 문학과 영화예술의 발전을 위하여 자료인용을 하였으니, 널리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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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