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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이 민간보급을 추진하는 전기 이륜차. 2019.04.16. (사진=창녕군 제공) photo@newsis.com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저탄소 녹색 도시 실현과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위해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기이륜차는 전기자동차와 달리 별도 충전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고, 일반 콘센트 충전 시 4시간 정도면 완충되는 장점, 전기로 인해 엔진이 없어 미세먼지 같은 환경오염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고 소음도 없어 대기환경과 소음공해에서 자유롭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대수는 경형 기준 10대이며, 사업비 2500만원 범위 내 지원하며, 대당 지원 금액은 200만원부터 최대 350만원까지 차종별 차등 지원되나 기존 내연 이륜차 폐차 시 2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22일 월요일부터이며, 신청대상과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수는 사업비 범위 내에서 조정될 수 있다.

한편 군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전기이륜차의 민간보급사업 공모에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 해 달라고 당부했다.

◇건강지킴이 역량강화 교육 실시

창녕군은 지난 15일 경남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이하 경남 심뇌지원단)과 연계한 창녕군 건강지킴이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2015년도에 건강지킴이로 위촉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로 독거노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심뇌혈관질환의 증상과 대처방안이라는 주제로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교육을 가졌다.

군은 2014년 우리 마을 건강지킴이 양성사업을 도내 처음 심뇌지원단과 함께 시작했으며, 현재 50여 명의 건강지킴이들을 위촉해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건강지킴이는 주 1회 이상 주기적인 독거노인 가정방문으로 만성질환 치료제 복용 여부 확인, 정기적인 병원 방문, 건강 생활 실천 이행 여부 등을 체크하고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며 건강이상자나 중증환자는 보건소에 등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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