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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1월도 중순을 넘어가면서 연말정산 생각하게 되죠.
연금저축이나 IRP 가입을 고민하는 분들도 꽤 많으실 겁니다.
세액공제는 물론이고 노후 연금까지 생길 수 있죠.
그런데 어떤 상품을 선택해야 할지, 얼마나 내야 할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세히 살펴보죠.
연금 전문가 김성일 업라이즈투자자문 대표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답변]
안녕하세요?
[앵커]
릴박스그런데 먼저 이게 뭔지부터 알아봐야겠죠.
연금저축 IRP, 자세히 설명을 부탁드릴게요.
[답변]
연말정산 시즌이 되면 두 상품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많아지거든요.
국민연금은 정부가 관리해 주는 공적 연금이라고 하고요.
연금저축 IRP는 개인이 직접 관리하기 때
야마토게임무료다운받기 문에 사적연금이라고 부릅니다.
사적연금의 장점이 세 가지 있거든요.
[앵커]
세 가지요.
[답변]
세액공제, 과세이연, 저율 과세 이 세 가지 장점이 있는데 이 중에 세액공제가 연말정산에 포함됩니다.
쉽게 말해서 내 노후를 위해서 오래 저축하면 그
야마토게임연타 보상으로 연말정산 할 때 세금의 일부를 돌려받게 되는 겁니다.
[앵커]
그렇군요.
[답변]
두 개의 차이점은 가입 자격하고 운용 자율성인데요.
연금저축은 남녀노소 제한 없이 모두 가입이 가능한데 IRP는 소득이 있어야 가입이 가능하고요.
운용할 때
릴짱릴게임 는 IRP는 안전자산 30% 보유 의무가 있는데 연금저축은 이러한 제한이 없습니다.
[앵커]
IRP는 소득 있는 사람만 가능하지만, 연금저축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알겠습니다.
그러면 연말정산을 할 때 세제 혜택 얼마나 받을 수가 있는 걸까요?
[답변]
야마토게임내가 얼마나 저축을 했느냐 그리고 내 연봉이 얼마냐에 따라서 좀 갈리게 되는데요.
세액공제 한도는 연금 저축과 IRP를 합쳐서 연간 900만 원까지 가능하거든요.
[앵커]
900만 원이요.
[답변]
세액공제 비율은 총급여 55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16.
5%, 그 초과인 경우에는 13.
2%인데요.
예를 들어보면 연봉 5000만 원 직장인이 1년에 900만 원을 꽉 채워 넣는다면 900만 원의 16.
5%인 148만 5000원을 연말정산 세액공제로 돌려받습니다.
그리고 연봉 7000만 원 직장인이 똑같이 900만 원을 넣게 되면 13.
2%인 118만 8000원을 환급받게 됩니다.
[앵커]
적지 않은 금액인 것 같긴 한데 그런데 이렇게 연말정산을 하지 않는 사람도 있잖아요.
그럼, 연말정산 하지 않는 사람은 가입할 필요 없는 겁니까?
[답변]
IRP는 근로자인 경우에 가입할 수가 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연금저축은 가정주부나 학생도 가입할 수 있거든요.
실제로 제 아내인 가정주부인 제 아내나 제 아이도 연금저축에 가입이 되어 있어요.
[앵커]
아이도 연금저축을 시키셨어요?
[답변]
사적연금의 장점이 세 가지라고 말씀드렸는데 세액공제는 못 받지만, 과세이연과 저율 과세 혜택은 받을 수 있거든요.
과세이연이라는 것은 저희가 예금을 하거나 일반 펀드나 ETF에 투자하게 되면 이자나 배당에 대해서 15.
4% 세금을 매기게 되는데.
[앵커]
그렇죠.
[답변]
이 세금을 안 내고 나중으로 미뤄주는 겁니다.
[앵커]
말 그대로 이연한다는 게 미룬다는 거죠?
[답변]
네,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금 낼 돈을 재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앵커]
그 순간에 세금을 안 냈으니까 다시 투자에 들어간다.
[답변]
그래서 복리 효과가 굉장히 커지는 거고.
[앵커]
복리 효과.
[답변]
나중에 연금으로 인출하게 되면 15.
4%가 아니라 3.
3에서 5.
5%라는 굉장히 낮은 세율로 연금 소득세만 내면 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구체적으로 과세이연을 했을 때 어느 정도 이득을 볼 수 있는지 한번 설명해 주시죠.
[답변]
실제로 계산해 보면 굉장히 놀라운데요.
예를 한번 들어볼게요.
30세인 분이 현재 1000만 원이 있다라고 가정하고 10% 수익이 나면 100만 원의 수익금이 발생하는데 이 중에 15만 4000원이 세금이 됩니다.
그런데 개인연금에서는 이 세금이 나중으로 미뤄집니다.
이거를 과세이연이라고 부르는 거죠.
그때까지 15만 4000원을 굴려서 추가 수익을 만들 수 있는 건데요.
이렇게 해서 5년만 지나가도 일반 계좌는 잔고가 1508만 원, 개인연금은 1598만 원으로 90만 원의 차이가 납니다.
[앵커]
5년 동안 90만 원.
[답변]
그런데 은퇴하는 60세까지 굴리게 되면 30년 후에는 그 금액이 1억 227만 원과 1억 7311만 원으로.
[앵커]
7000만 원 가까이 차이가 나는군요.
[답변]
7000만 원이나 차이가 발생합니다.
그런데 매달 적립하시는 분들이 더 많으시잖아요.
그래서 만약에 30세부터 59세까지 매달 30만 원씩 적립하고 연간 투자 수익률이 5%다라고 가정하면 60세의 잔고가 일반 계좌는 2억 1546만 원이 되고 연금은 2억 5044만 원이 됩니다.
그리고 60세부터는 은퇴하니까 연금으로 인출을 해야겠죠.
[앵커]
받아야죠.
[답변]
그래서 100세까지 매달 100만 원씩 인출을 하게 되면 일반 계좌는 91세에 파산을 하게 되고요.
연금계좌는 100세가 돼서도 1억 7000만 원이 남게 됩니다.
여기에서는 지금 세액공제 받은 부분을 포함하지 않았거든요.
결국은 과세이연하고 저율 과세 때문에 이런 차이가 발생한 건데, 보통 연금 계좌는 연금 받을 때 세금 폭탄 나간다는 이런 얘기 많이 있는데.
[앵커]
그렇죠.
그런 걱정 많이 해요.
[답변]
지금 케이스에서 보면 일반 계좌는 누적 세금이 5100만 원이고요.
연금 계좌는 2000만 원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럼, 고령화 시대에 한번 꼭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은데 그런데 이게 돈을 넣었으면 또 받는 게 중요하잖아요.
언제부터 받을 수 있습니까?
[답변]
두 가지만 기억하시면 되는데요.
[앵커]
두 가지.
[답변]
하나는 만 55세가 넘어야 한다.
[앵커]
만 55세.
[답변]
그리고 가입 기간이 5년이 넘어야 한다.
이 두 가지만 기억하시면 되고 또 중요한 것은 낮은 세율 혜택을 받으려면 10년 동안 나눠서 연금으로 수령하면 됩니다.
이거만 좀 기억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리고 연금 저축이 있고 IRP가 있는데 두 개를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연금저축만 하는 게 좋은 건지, IRP만 하는 게 좋은 건지, 합치는 게 좋은 건지?
어떻습니까?
[답변]
보통 1년에 900만 원 저축하기가 어려운 분들도 굉장히 많으시거든요.
그래서 둘 중에 하면 안 되느냐 이런 질문도 많이 하시는데, 저는 두 계좌를 다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축 금액을 반반 나눠서 하시든지 그렇게 해서 두 가지 계좌를 다 가져가시는 게 좋은 게 나중에 혹시 모를 상황이 되면 계좌 하나만 해지할 수도 있기 때문에 두 개로 나눠서 둘 다 하시면 좋겠다고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입니다.
언제부터 가입하는 게 좋을까요?
제가 지금 돈이 별로 없어요.
계속 미루고 싶잖아요, 사람이.
그런데 추천을 해주신다면 연금, 이때부터는 가입을 해라 한번 말씀해주시죠.
[답변]
오늘 당장 가입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앵커]
오늘 당장.
[답변]
왜 그러냐 하면 복리 효과 때문이거든요.
[앵커]
복리 효과.
[답변]
복리 효과에서 가장 중요한 건 투자 기간인데 기간을 가장 많이 확보할 수 있는 게 오늘부터 시작하는 거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바로 시작하는 게 좋고요.
그리고 보통 50대 넘어서 은퇴 준비하면 되지 않겠냐 이런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50대분들이랑 상담하다 보면 너무 후회된다고 말씀하세요.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은 걸, 사정은 항상 생기기 때문에 사정 때문에 연금을 포기하지는 마시고 은퇴 준비, 노후 준비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는 굉장히 중요한 거라는 생각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성일 업라이즈투자자문 대표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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